040503-39サモクク 戻る

사모곡  

노래:태진아

思母曲  

歌:テジナ

 

앞산 노을 때까지

前山の夕焼け消えるまで

 

호미 자루 벗을 삼아

草取り鎌の柄を友にして

 

화진밭 일구시고 흙에 살던어머니

花の畑仕事して土に暮したお母さん

일구다仕事する

땀에 찌든 삼베 적삼

汗の垢じみた麻布の単衣チョゴリ

적삼単衣のチョゴリ

기워입고 살으시다

繕いして着て暮らした

 

소쩍새 울음 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ホトトギスの鳴き声追って天国に行ったお母さん

 

모습 그리워서

その姿懐かしくて

 

밤을 지샙니다

この恨み夜を過ごします

 

 

 

 

무명치마 졸라매고

木綿チマぎゅっと締めて

 

새벽이슬 맞으시며

夜明け露に当たって

 

평생 모진 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一生ひどい貧乏に耐えたお母さん

 

자나깨나 자식 위해

明けても暮れても子供のために

 

신령님전 빌고 빌며

神霊様前に祈って祈って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鶴のように天女のように生きたお母さん

 

이제는 눈물말고 무엇을 바치리까

今は涙以外にその何を捧げましょうか(今となっては何もしてあげられない)

 

자나깨나 자식 위해

明けても暮れても子供のために

 

신령님전 빌고 빌며

神霊様前に祈って祈って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가신 어머니

鶴のように天女のように生きたお母さん

 

이제는 눈물말고 무엇을 바치리까 어머니

今は涙以外にその何を捧げましょうか(今となっては何もしてあげられ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