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614-30イトンビョンエピョンジ 戻るYou tubeで聴く

이둥병의 펀지

노래:김승덕

2等兵の手紙

:キムスンドク

 

집 떠나와 열차 타고

離れてきて 列車に乗って

 

훈련소로 가는 날

訓練所へ行く

 

부모님께 큰절 하고

ご両親に 大きいお辞儀をして

 

대문 밖을 나설 때

大門 そとへ 出る時

 

가슴 속엔 무엇인가

胸中には 何か

 

아쉬 움이 남지만

惜しみが 残るだけ

 

풀 한 포기 친구얼굴

一握りの草 友人の顔

 

모든 것이 새롭다

全てのものが 新しい

 

이제 다시 시작이다

これから また 開始だ

 

젊은 날의 생이여

若い 日の 生活だ

 

친구들아 군대가면

友人ら 軍隊行けば

 

편지 꼭 해다오

手紙 必らずしてよ

 

그대들과 즐거웠던

君等と 楽しかった

 

날들을 잊지않게

日々を 忘れなく

 

열차시간 다가올때

列車時間 迫る時

 

두 손잡던 뜨거움

両手 握った 熱さ

 

기적소리 멀어지면

汽笛音 遠ざかれば

 

작아지는 모습들

小さくなる 姿

 

이제 다시 시작이다

これから また 開始だ

 

젊은 날의 꿈이여

若い 日の 夢よ

 

 

 

 

짧게 잘린 내 머리가

短く 切った ぼくの 頭が

잘리다られる

처음에는 우습다가

はじめは おもしろいが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이

鏡の中に 照らした ぼくの 姿が

 

굳어 진다 마음까지

こわばって  心まで

 

뒷동산에 올라서면

裏山に のぼれば

 

우리 마을 보일런지

私たちの みえるかな

 

나팔소리 고요하게

ラッパ音 静かに

 

밤하늘에 퍼지면

夜空に 広がれば

 

이등병의 편지 한장

二等兵の 手紙 一枚

 

고이 접어 보내오

きれいに折って 送れ

접다、畳

이제 다시 시작이다

これから また 開始だ

 

젊은 날의 꿈이여

若い 日の 夢よ